EBS공인중개사 인강 열심히 듣고, 교재도 샀는데 모의고사 점수는 왜 제자리일까요? 합격 수기는 넘쳐나는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신가요? 밤새워 공부해도 합격과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합격으로 가는 길목에서 무심코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들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의 공부법을 되돌아볼 시간입니다.
EBS공인중개사 합격의 발목을 잡는 3가지 함정
- 이해 없이 반복하는 기본서 무한 회독
- 출제 경향 파악 없는 무의미한 문제 풀이
- 자신을 고려하지 않은 비현실적인 학습 계획
교재만 믿고 무작정 암기하는 공부법
이해 없는 암기는 모래성과 같다
EBS공인중개사 기본서는 합격을 위한 훌륭한 나침반이지만, 그 자체를 암기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부동산학개론의 계산 문제나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수많은 판례는 단순 암기로는 절대 정복할 수 없습니다. 왜 이러한 공식이 나왔는지, 판례가 왜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지 이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도를 그리며 공부하면, 암기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지식은 오래 남게 됩니다. 많은 합격생들이 입문 강의를 통해 전체적인 숲을 먼저 보고, 기본 이론과 심화 이론으로 들어가며 나무를 보는 학습법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교수진 활용을 극대화하라
EBS공인중개사는 검증된 교수진의 명강의로 유명합니다. 단순히 인강을 시청하는 것을 넘어, 강사가 강조하는 부분과 추천하는 공부법을 적극적으로 따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신 개정 법령이나 중요 판례에 대한 특강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강사들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어떤 부분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지, 수험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출문제 분석 없는 양치기의 함정
기출문제는 합격의 나침반
많은 수험생이 다양한 문제집을 푸는 것에만 집중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의 핵심은 기출문제 분석에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 시험 난이도, 과목별 출제 비중을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법은 방대한 범위 때문에 많은 수험생이 어려움을 느끼지만, 기출문제를 분석하면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핵심 영역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의 과목별 특성을 이해하고, 기출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과목별 공략법을 세워야 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히는 데 그치지 말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맞는 문제는 왜 맞았는지 모든 선택지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는 실제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좋은 공부 습관 | 나쁜 공부 습관 |
|---|---|
| 문제 유형 및 출제 의도 파악 | 단순히 정답만 확인하고 넘어가기 |
| 오답노트를 활용한 약점 보완 | 틀린 문제 다시 보지 않기 |
| 선택지 하나하나 분석하기 | 아는 문제라고 그냥 넘어가기 |
| 실제 시험처럼 시간 배분 연습 | 시간 제한 없이 문제 풀기 |
체계적인 학습 계획 없이 시작하는 무모함
당신은 직장인인가, 전업 수험생인가?
합격 수기를 보면 단기 합격 사례가 많아 조급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상황은 다릅니다. 직장인 수험생과 전업 수험생의 공부 시간과 전략은 달라야 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은 슬럼프의 지름길입니다. 하루에 확보할 수 있는 공부 시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간 및 월간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할 것인지, 1차와 2차를 나누어 준비할 것인지도 본인의 학습 가능 시간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BS공인중개사를 비롯해 해커스, 박문각, 에듀윌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참고하되, 그것을 자신에게 맞게 수정하고 보완하여 ‘나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슬럼프 극복과 최종 정리
수험 기간 중에는 누구나 슬럼프를 겪습니다. 이때 체계적인 계획은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계획에 따라 꾸준히 공부했다면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는 D-100 시점부터는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 핵심 요약과 오답노트를 반복하며 아는 것을 틀리지 않는 훈련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무리 특강이나 동형 모의고사, 파이널 특강 등을 활용하여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합격의 마지막 열쇠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