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I 엘지 공기청정기 필터, 아이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4가지 사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큰맘 먹고 장만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혹시 필터는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알아서 정화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필터 교체 알림만 기다리고 있다면, 공기청정기가 오히려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필터에 켜켜이 쌓인 먼지와 세균, 유해물질이 다시 공기 중으로 내뿜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비싼 돈 주고 산 공기청정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이 글을 주목해주세요. 필터 관리, 딱 4가지만 알면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아이 건강을 위한 필터 관리 핵심 요약

  • TSI 같은 호환 필터와 정품 필터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고, 우리 집에 맞는 필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 필터 교체 주기와 청소 방법을 숙지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공기청정기 성능 유지의 핵심입니다.
  • 공기청정기에서 나는 냄새는 필터 성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해야 합니다.
  • 올바른 필터 교체 및 리셋 방법을 알아두면, 언제나 최상의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실, 필터 선택이 공기 질의 시작입니다

공기청정기의 심장은 바로 ‘필터’입니다. 어떤 필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실내 공기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LG 퓨리케어 360과 같은 모델은 다양한 필터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정품 필터 vs TSI 호환 필터, 무엇이 다를까요?

가장 큰 고민은 아마 ‘정품 필터’와 ‘TSI 호환 필터’ 사이에서의 선택일 것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호환 필터가 매력적일 수 있지만, 성능과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정품 필터는 LG전자가 제품 성능에 최적화하여 개발했기 때문에 초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제거 능력이 검증되었습니다. 반면, 호환 필터는 제품에 따라 성능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필터 등급(헤파필터 H13 등급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된 호환 필터 사용은 오히려 공기청정기의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소음 문제, 유격 현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구분 LG 정품 필터 TSI 등 호환 필터
성능 모델별 최적화된 성능 보장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제거 등) 제품별 성능 상이, H13 등급 등 필터 등급 확인 필수
안전성 안전성 검증 완료, CA 인증 마크 확인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신고 여부 및 살생물물질(MIT, CMIT 등) 포함 여부 확인 필요
가격 상대적으로 높음 비교적 저렴하여 필터 교체 비용 절감 가능
무상 AS 필터로 인한 문제 발생 시 보증 가능 필터로 인한 문제 발생 시 보증 어려울 수 있음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일부 호환 필터에서 유해한 살생물물질(MIT, CMIT, OIT 등)이 검출된 사례가 있으므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신고를 마친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다면 암모니아 제거 등 냄새 제거에 특화된 펫 필터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실, 똑똑한 필터 관리가 수명을 늘립니다

최고급 필터를 사용하더라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필터의 종류별 역할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터 종류별 청소 및 교체 주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필터는 보통 3단계로 구성됩니다.

  • 극세필터 (프리필터):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며 큰 먼지, 동물의 털 등을 걸러줍니다. 보통 2주~1개월 주기로 부드러운 솔이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합니다. 물 세척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세척 후에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해야 곰팡이나 냄새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탈취필터: 생활 악취(음식물 냄새 등),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스모그 원인물질 등을 제거합니다. 이 필터는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 합니다.
  • 집진필터 (헤파필터): 초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핵심 필터입니다. H13 등급 이상의 헤파필터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까지 걸러낼 수 있습니다. 이 필터 역시 물에 닿으면 성능이 크게 저하되므로 절대 세척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탈취필터와 집진필터의 교체 주기는 1년이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필터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LG 공기청정기에는 필터 교체 알림 기능이 있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세 번째 사실, 공기청정기 냄새는 위험 신호입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공기청정기에서 퀴퀴하거나 비릿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 성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는 필터에 흡착된 오염물질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거나,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겼을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요리할 때 발생하는 기름 입자나 냄새가 필터에 누적되면 필터 수명이 급격히 짧아지고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리 시에는 잠시 공기청정기를 끄고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지속된다면 교체 주기가 남았더라도 필터를 교체하고, 필터뿐만 아니라 제품 내부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는 등 분해 청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사실, 올바른 교체와 리셋이 성능을 완성합니다

새 필터로 교체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필터 리셋’ 과정입니다. 필터 교체 후 초기화를 해주지 않으면, 기기는 계속해서 기존 필터의 사용 시간을 인식하여 교체 알림이 사라지지 않거나 정확한 필터 수명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셀프 필터 교체 및 초기화 방법

  1. 모델명 확인 후 필터 구매: 공기청정기 측면이나 하단의 라벨에서 정확한 모델명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정품 또는 호환 모델 필터를 구매합니다. 필터 구매처는 LG전자 공식 서비스센터나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합니다.
  2. 필터 분리 및 장착: 전원을 끄고 전원 플러그를 뽑은 뒤, 커버를 열어 기존 필터를 분리합니다. 새 필터의 비닐을 제거하고, 손잡이 방향에 맞춰 정확하게 장착합니다.
  3. 필터 교체 알림 리셋: 필터 장착 후, 모델별 지정된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눌러 필터 사용 시간을 초기화합니다. 예를 들어, LG 퓨리케어 360 일부 모델은 ‘청정세기’ 버튼과 ‘먼지상태’ 버튼을 동시에 눌러 리셋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리셋 방법은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처럼 올바른 필터 선택과 꾸준한 관리, 그리고 시기적절한 교체는 아이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입니다. 오늘 바로 우리 집 공기청정기 필터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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