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돕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울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울산 사회복지협의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울산 사회복지협의회의 핵심 활동
- 울산 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잇는 사회공헌 파트너십부터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민관협력 사업까지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푸드뱅크를 통한 물적자원 나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재능나눔 등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합니다.
-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함께 나누는 풍요로움, 울산광역푸드뱅크
울산광역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허브 기관입니다.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식품 및 각종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지역의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물적자원 나눔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단순히 잉여 식품의 낭비를 막는 것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행복을, 기부자에게는 나누는 기쁨을 선사하며 건강한 나눔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울산 지역에는 1개의 광역푸드뱅크와 8개의 기초푸드뱅크·마켓이 운영되어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더욱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웃이 이웃을 돕는 든든한 울타리, 좋은이웃들
‘좋은이웃들’은 이름 그대로 우리 주변의 이웃이 또 다른 이웃을 돕는 민관협력 캠페인입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일정한 주거지가 없거나, 빈곤과 학대로 고통받는 가정, 또는 실질적으로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등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이 주요 대상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내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합니다.
주요 지원 대상 | 지원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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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거주자, 피학대자 | 긴급지원 및 사례관리 |
단절된 독거노인, 조손가정 | 생활용품, 정서 지원 |
장애인 가정, 다문화가족 | 맞춤형 서비스 연계 |
기업과 지역사회를 잇는 상생의 다리, 사회공헌정보센터
울산 사회복지협의회 내의 사회공헌정보센터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의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이러한 기업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줍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를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여 나눔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봉사단을 조직하거나, 자원봉사(VMS, 1365) 활동을 연계하여 기업이 가진 전문성과 재능을 나누는 전문봉사의 기회도 마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