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발리 비즈니스｜불편함 없이 7시간 버티는 노하우 3가지
발리까지 7시간 비행, 저비용항공사(LCC)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자니 벌써부터 허리가 뻐근하고 무릎이 저려오는 기분, 혹시 느껴보셨나요? 그렇다고 대형 항공사 비즈니스석을 예매하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여지시죠.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저비용항공사가 제공하는 합리적인 프리미엄 서비스, 제주항공 발리 비즈니스 라이트(BIZ LITE)는 아주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7시간이라는 장거리 노선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꿀팁,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제주항공 발리 비즈니스 7시간 완전 정복 꿀팁
- 넓고 편안한 좌석 활용으로 피로도를 절반으로 줄이세요.
- 든든한 사전 주문 기내식으로 하늘 위에서 즐기는 만찬을 경험하세요.
- 공항에서의 시간을 황금처럼, 우선 체크인과 우선 수하물 혜택을 누리세요.
노하우 1 좌석, 아는 만큼 편해집니다
장거리 비행의 편안함은 좌석에서 시작됩니다. 제주항공의 인천-발리(덴파사르)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37 기종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이코노미 클래스와는 차원이 다른 공간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넓기만 한 것이 아니라, 7시간 비행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들이 숨어있습니다.
이코노미와 비교 불가한 좌석 간격
제주항공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42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입니다. 일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이 30인치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다리를 쭉 뻗고도 남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기존의 ‘3-3’ 배열이 아닌 ‘2-2’ 배열로 좌석 넓이 자체도 훨씬 여유롭습니다. 이 넓은 공간 덕분에 옆 사람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이코노미 증후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숨겨진 기능 200% 활용하기
좌석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등받이 각도 조절은 물론, 다리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다리 받침대(레그레스트)는 장시간 비행 시 다리가 붓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좌석마다 개별 USB 포트와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 비행 내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구분 | 제주항공 BIZ LITE | 일반 이코노미 |
|---|---|---|
| 좌석 배열 | 2-2 | 3-3 |
| 좌석 간격 | 약 42인치 | 약 29~31인치 |
| 주요 편의시설 | 다리 받침대, USB 포트, 전원 콘센트 | USB 포트 (기종에 따라 상이) |
노하우 2 하늘 위 레스토랑, 사전 주문 기내식
저비용항공사라고 해서 기내식이 부실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도 좋습니다. 제주항공 발리 비즈니스 라이트는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통해 퀄리티 높은 식사를 제공합니다. 7시간 비행 동안 든든한 한 끼는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리 주문하고 여유롭게 즐기세요
항공권 예매 시 또는 출발 24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사전 주문 기내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불고기덮밥, 흑돼지덮밥 등 인기 있는 기내식 메뉴부터 다양한 종류의 식사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전 주문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놓치지 않고, 다른 승객들보다 먼저 식사를 제공받는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노하우 3 공항에서부터 시작되는 프리미엄
여행의 시작과 끝은 공항입니다. 제주항공 비즈니스 라이트는 공항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특별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도 여행이나 아이 동반 여행, 혹은 바쁜 신혼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혜택입니다.
체크인부터 수하물까지 신속하게
비즈니스 라이트 승객은 일반 승객들과 달리 전용 카운터에서 우선 체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죠. 또한, 위탁 수하물 규정은 1인당 30kg까지 넉넉하게 제공되며, ‘우선 수하물’ 태그가 부착되어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공항 도착 후 누구보다 빠른 짐 찾기가 가능합니다. 이는 여행의 시작부터 피로도를 줄여주는 똑똑한 공항 꿀팁입니다.
가격과 예매, 현명하게 선택하는 법
제주항공 발리 비즈니스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선택지입니다. 물론 이코노미 클래스보다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대형 항공사 비즈니스석에 비하면 훨씬 합리적인 가격 비교가 가능합니다. 간혹 자리가 여유가 있을 경우 출발 당일 공항에서 현장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동남아 노선의 경우 약 16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으로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수 있으니, 이코노미로 예매했더라도 체크인 카운터에서 한번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욱 저렴한 구매를 원한다면, 특가 항공권 이벤트 기간을 노려 예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