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여름 휴가, 큰맘 먹고 예약한 가평 풀빌라에서 마주한 어수선한 수영장에 실망한 적 있으신가요? 인생샷을 건지려던 부푼 꿈도 잠시, 여기저기 널브러진 튜브와 수면에 둥둥 떠다니는 이물질에 기분까지 상해버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경기도 서울 근교에 위치한 발리376 수영장은 북한강 뷰 맛집으로 유명해 많은 분들이 커플 여행이나 가족 여행으로 찾으시는데요. 쾌적한 환경에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선 서로를 위한 작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사실, 수영장을 깔끔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적인 습관이 있습니다. 이 간단한 세 가지만 기억한다면, 당신의 주말 나들이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휴가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발리376 수영장 이용 고수들의 3가지 습관
- 수영복 착용 전후, 샤워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개인 용품(튜브, 선베드 등)은 사용 후 반드시 제자리에 정돈합니다.
- 지정된 공간 외에서는 음식물 반입을 삼가고, 발생한 쓰레기는 직접 처리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 입수 전후 샤워하기
발리376의 자랑인 인피니티풀이나 루프탑 온수풀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샤워’입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전, 그리고 물놀이가 끝난 후에 샤워하는 것은 기본적인 이용 규칙이자 모두를 위한 배려입니다. 입수 전 샤워는 몸에 묻어있을 수 있는 선크림이나 외부 오염물질을 씻어내 수질오염을 최소화합니다. 물놀이 후 샤워는 수영장 물의 화학 성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특히 미온수로 운영되는 풀에서는 위생 상태와 청결이 더욱 중요합니다. 발리376은 룸 컨디션이 훌륭하고 객실마다 수건, 드라이기 등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잘 구비되어 있으니, 잠시 시간을 내어 샤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여 재방문 의사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머문 자리를 아름답게, 개인 용품 정리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챙겨온 화려한 튜브나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 편안한 휴식을 위한 선베드 등 개인 용품은 즐겁게 사용한 후 반드시 깔끔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사용한 튜브는 바람을 빼서 부피를 줄이고, 대여 용품은 원래 있던 곳에 반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멋진 뷰를 자랑하는 포토존이나 명당자리 주변이 어지럽혀져 있다면 다음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죠. 카바나 같은 부대시설을 이용했다면 퇴실하기 전 주변을 한번 둘러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정리를 넘어, 다음 이용객이 기분 좋게 휴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품격 있는 행동입니다. 안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를 지키고, 유아풀이나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에게도 정리 정돈 습관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와 모두를 위한 준비물 체크리스트
완벽한 하루를 위해 떠나기 전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필수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빠뜨리는 물건 없이 즐거운 물놀이를 준비해 보세요.
| 필수 준비물 | 선택 준비물 | 주의사항 |
|---|---|---|
| 수영복, 수건, 선크림 | 개인 튜브, 구명조끼, 방수팩 | 과도하게 큰 튜브는 다른 이용객에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
| 아쿠아슈즈 | 모자, 선글라스 | 수영장 바닥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착용을 권장합니다. |
| 세면도구 | 개인 텀블러 | 객실 내 어메니티가 있지만, 개인 용품 사용을 권장합니다. |
쾌적한 환경의 완성, 음식물 섭취와 쓰레기 처리
금강산도 식후경이지만, 수영장 내에서는 음식 반입 및 섭취에 대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대부분의 풀빌라나 리조트는 수질 관리와 청결 유지를 위해 수영장 바로 옆에서의 음식물 섭취를 제한합니다. 발리376은 피자 맛집으로도 알려진 레스토랑, 카페, 매점 등 다양한 F&B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객실 내에서 취사를 하거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다면, 발생한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하거나 직접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즐기는 바베큐(BBQ) 파티 후에도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즐거운 1박 2일 또는 당일치기 여행의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하는 방법입니다.
